도종환 "부동산·세금 등 경청"..박병석 "하방 운동 필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박병석 국회의장을 예방해 "경청과 소통을 할 생각"이라며 "영역·과제별로 부동산이나 방역, 세금 등에 대해 경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 위원장은 이날 오후 박 의장을 찾아가 이 같이 말한 뒤 "20~30세대, 60대 이상 세대별로도 경청하면서 반성하고, 쇄신할 지점이 뭔지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병석 "군주민수..국민 속으로 하방운동해야"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박병석 국회의장을 예방해 "경청과 소통을 할 생각"이라며 "영역·과제별로 부동산이나 방역, 세금 등에 대해 경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 위원장은 이날 오후 박 의장을 찾아가 이 같이 말한 뒤 "20~30세대, 60대 이상 세대별로도 경청하면서 반성하고, 쇄신할 지점이 뭔지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정책으로 보완해야 할 지점이 뭔지 (고민하고) 그런 과제들을 어떻게 대안으로 만들어낼 건지도 제대로 확인해볼 생각"이라고 다짐을 밝혔다.
박 의장은 "중요한 시기에 아주 무거운 책임을 맡으셨다"며 "국민 속으로 들어가 민심을 어루만지고 하방(下放) 운동을 하는 게 어떨까 생각해봤다. 경청과 소통을 말씀하셨는데 제 생각과 같다"고 화답했다.
박 의장은 "제가 의장 취임식에서 '군주민수(君舟民水·임금은 배, 백성은 강물과 같다. 강물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화가 나면 배를 뒤집을 수도 있다는 의미)'라는 이야기를 강조했다"며 "민심이라는 게 참 무섭고 혹독하다. 민심 속으로 하방운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