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코로나 극복 임업인 바우처 지원..30일까지 신청접수

지정운 기자 2021. 4. 1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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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 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임업인을 위해 '임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와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 2종류로 구분해 시행한다.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는 산림청에 등록된 농업경영체 중 재배하는 임산물(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의 2020년 매출이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보다 감소한 경우에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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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 바우처 지원 홍보물.(광양시 제공)/뉴스1 © News1

(광양=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 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임업인을 위해 '임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와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 2종류로 구분해 시행한다.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는 산림청에 등록된 농업경영체 중 재배하는 임산물(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의 2020년 매출이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보다 감소한 경우에 지원된다.

2020년 판매금액이 120만원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며, 지원금액은 임가당 100만원이다.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는 면적이 300~5000㎡인 임야에서 단기소득 임산물을 재배하는 영세 임가의 경영불안 해소를 위해 임가당 30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또는 산림청에 등록된 농업경영체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다만 두 지원사업 모두 기존에 바우처 지원 등을 받은 경우 중복수급으로 인한 지원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어 해당 기관 등에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농업경영체 경영자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 가능하다. 지원대상자에 선정되면 농협중앙회에서 선불충전카드로 지급하며, 지원금은 8월말까지 사용해야 한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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