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15일 주요 기업 대표들과 확대경제장관회의

CBS노컷뉴스 김동빈 기자 2021. 4. 13. 16: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5일 확대경제장관회의를 긴급 소집해 코로나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 다잡기에 나선다.

지난 12일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 점검회의에 이어 국정 현안을 재점검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두 번째 행보다.

강 대변인은 "반도체-전기차-조선 등 주요 전략 산업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문 대통령이 긴급 소집한 회의"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일 방역점검 이어 확대경제장관회의 열어 전략사업 지원방안 논의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사장 등도 참석
반도체 패권 경쟁서 살아남기 위한 대응 전략도 논의할 듯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5일 확대경제장관회의를 긴급 소집해 코로나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 다잡기에 나선다.

지난 12일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 점검회의에 이어 국정 현안을 재점검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두 번째 행보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13일 서면브리핑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 자리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등 10여개 관계 부처 장차관뿐 아니라 주요 경제계 인사들도 참석한다.

이정배 삼성전자 사장,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최웅선 인팩 대표이사, 한국조선해양 가삼현 대표이사, 정진택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배재훈 HMM 대표이사 사장,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등이다.

이 자리를 통해 정부와 재계는 반도체, 전기차, 조선업 등 주요 전략 사업 도약을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강 대변인은 "반도체-전기차-조선 등 주요 전략 산업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문 대통령이 긴급 소집한 회의"라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과 중국 갈등의 주요 이슈로 떠오른 반도체 패권 경쟁에 대한 한국의 대비책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기업인들과의 활발한 소통 강화를 지시한 이후 반도체 경쟁 대응 전략에 대해서도 논의를 해왔다.

유영민 비서실장과 이호승 정책실장은 지난 9일 삼성전자 고위임원들과 만나 최근 반도체 현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고 한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참석한 '반도체 화상회의'를 앞두고 만난 이날 회의에서 청와대와 삼성전자측은 백악관 반도체 회의 준비 상황 등을 지원하고 조율하기도 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김동빈 기자] kimdb@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