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니츠' 김선영 "원작 영화와 다른 뮤지컬만의 매력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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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선영이 '포미니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 '포미니츠'는 크리스 크라우스 감독의 2006년작 독일영화 '포미니츠'를 원작으로 국내 창작진들에 의해 뮤지컬로 재탄생, 창작 초연으로 선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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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선영이 '포미니츠' 출연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극장에서 뮤지컬 '포미니츠' 프레스콜이 열렸다. 양준모 예술감독을 비롯해 김선경, 김선영, 김환희, 김수하 등이 참석했다.
크뤼거 역의 김선영은 "'포미니츠'가 이제 시작을 했다. 갈길이 많이 남았다. 배우가 어떤 작품을 하기로 하고 대본을 보고 음악을 들을 때 저 같은 경우에는 결과를 생각하지 않는다. 선택했을 때 내가 무엇을 할 것인가가 명확하게 보일 때 작품을 선택하는데, '포미니츠'가 바로 그랬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는 "장치적으로 피아노가 주인공인 만큼 피아노가 중요하지만 사람의 이야기를 깊게 다룬다고 확신했다. 또 영화와 다른 뮤지컬만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마지막 공연까지 달려나갈테니 아름다운 음악도 감상하고, 모든 인물들을 통해서 살아가는 방식이 다르지만 보고자하는것이 있다는 걸 느끼고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뮤지컬 '포미니츠'는 크리스 크라우스 감독의 2006년작 독일영화 '포미니츠'를 원작으로 국내 창작진들에 의해 뮤지컬로 재탄생, 창작 초연으로 선뵌다. 원작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8년의 긴 제작 기간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2007 독일 아카데미에서 최우수작품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 세계 37개 영화제 22개 부문상 후보에 올랐고 유럽 바바리안영화제, 상하이 영화제 등 국제영화제에서 최고 작품상과 관객상을 휩쓴 수작이다.
양준모 예술감독은 이 작품을 뮤지컬로 제작하기 위해 영화감독을 통해 직접 독일 원작 저작권을 획득했다.
크뤼거 역에 김선영 김선경, 제니 역에 김환희 김수하, 뮈체 역에 정상윤 육현욱 등이 출연한다.
'포미니츠'는 오는 5월 23일까지 정동극장에서 공연된다.
shinye@mk.co.kr
사진ㅣ(재)정동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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