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민 감독 "'내일의 기억', 히치콕 감독 스릴러 참고해 제작"

김종은 기자 2021. 4. 1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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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민 감독이 '내일의 기억'을 만들며 참고한 작품에 대해 말했다.

영화 '내일의 기억'(감독 서유민·제작 아이필름코퍼레이션)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13일 오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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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기억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서유민 감독이 '내일의 기억'을 만들며 참고한 작품에 대해 말했다.

영화 '내일의 기억'(감독 서유민·제작 아이필름코퍼레이션)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13일 오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서유민 감독과 배우 김강우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당초 기자간담회에는 주연 배우인 서예지의 참석도 예정됐으나, 시사회 전날인 12일 "개인 사유로 인해 시사회에 참석하기 힘들 것 같다"며 불참을 통보했다.

이날 서유민 감독은 '내일의 기억' 제작 계기에 대해 "누구에게나 가장 가까운 연인이나 배우자에게서 '내가 알고 있는 사람이 맞나?'라는 낯선 순간이 올때가 있을거다. 동시에 두려운 감정이 느껴질때가 있다. 물론 저도 그런 순간이 있었다. 가까운 사람에게서 오는 공포감과 외로움, 그리고 좌절감을 스릴러로 표현하고 싶어 만들어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유민 감독은 "참고했던 작품이 있냐"는 물음에 "어려서부터 히치콕 감독의 작품을 좋아했다. 그 분의 스릴러 영화를 많이 봤고, 거기서 오는 공포감이 너무 좋았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참고를 많이 했던 것 같다. 또 예전 영화 중에 '왓 라이즈 비니스'라는 영화가 있다. 미셸 파이퍼가 남편인 해리슨 포드를 의심하면서 극이 전개되는데, 저희 영화와 내용은 다르지만 예전에 그 작품을 재밌게 본 기억이 있다. 극을 만드는데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한편 '내일의 기억'은 오는 21일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아이필름코퍼레이션]

내일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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