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진천군수 취임 5년 "지역경제 체질변화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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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충북 진천군수가 취임 5년을 맞은 13일 "5년간 7조원 규모의 투자 유치로 지역경제 체질이 변했다"며 "지역 숙원인 수도권 내륙선 철도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16년 4월14일 재선거에서 당선된 뒤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재선한 송 군수는 재임 기간 CJ제일제당,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대기업 위주로 7조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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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7조 투자 유치..취업·인구증가율 전국 6위 성과
(진천=뉴스1) 김정수 기자 =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가 취임 5년을 맞은 13일 "5년간 7조원 규모의 투자 유치로 지역경제 체질이 변했다"며 "지역 숙원인 수도권 내륙선 철도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16년 4월14일 재선거에서 당선된 뒤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재선한 송 군수는 재임 기간 CJ제일제당,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대기업 위주로 7조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유치로 2018년 기준 지역내총생산(GRDP) 7조원, 1인당 GRDP 9138만원을 달성하며 전국 군(郡)단위 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큰 성장을 이뤘다.
5년간 취업자는 1만1200명이 증가해 27%의 증가율로 전국 6위에 올랐다. 주민등록 인구는 6만8452명에서 8만4118명으로 늘어 증가율 전국 6위를 기록했다.
진천·이월·광혜원·문백에 1600가구 규모의 행복주택을 유치하고 성석·교성지구 도시개발을 본격화하는 등 정주여건 개선도 활발하게 추진했다.
2017년 도내 최초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하고 2019년 도내에서 유일에게 복지·보건·주거·돌봄을 통합 관리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 지역으로 선정되는 등 새로운 복지 모델을 구축했다.
중부4군(진천·증평·괴산·음성)이 인프라 공유로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공유도시'를 추진해 2018년 국립소방병원의 충북혁신도시유치에 성공했다.
20여년전만해도 농업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산업구조에서 군은 주력산업인 제조업과 농업을 지역발전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육성했다.
농업기술센터 신축이전과 2020년을 '창조농업 혁신의 해'로 선포하고 6차 산업을 선점하는 농업기반을 강화했다.
농산물유통지원센터와 농산물가공센터를 거점으로 한 창조농업 모델을 선포해 새로운 농업 부가가치 창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진천군은 최대 현안인 수도권 내륙선철도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동탄~안성~진천(국가대표선수촌·혁신도시)~청주를 연결하는 78.8㎞ 구간의 광역철도 노선은 송 군수가 2019년 3월 첫 제안한 뒤 경기·충북 등 6개 지자체가 공조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중 공청회를 한 뒤 6월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여부를 결정한다.
송 군수는 "5년간의 노력과 성과는 발전과 번영을 이룰 발판이 될 것"이라며 "진천이 국토 균형발전의 중심으로 지방 발전을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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