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당권 레이스 광주서 점화..송·우·홍 15일 5·18묘지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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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권 레이스가 최대 지지기반인 광주에서 본격 점화된다.
13일 광주지역 정가에 따르면 당 대표에 출마하는 송영길(5선·인천 계양을)·우원식(4선·서울 노원을)·홍영표(4선· 부평을) 의원은 오는 15일 국회에서 각각 출마 선언을 한 뒤 첫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해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다.
송 의원은 이날 오후 묘지를 참배 한 뒤 다음날인 16일 예정된 원내대표 경선을 위해 상경한다.
우 의원은 출마 선언에 앞서 13일 광주를 찾아 당원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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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권 레이스가 최대 지지기반인 광주에서 본격 점화된다.
13일 광주지역 정가에 따르면 당 대표에 출마하는 송영길(5선·인천 계양을)·우원식(4선·서울 노원을)·홍영표(4선· 부평을) 의원은 오는 15일 국회에서 각각 출마 선언을 한 뒤 첫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해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다.
송 의원은 이날 오후 묘지를 참배 한 뒤 다음날인 16일 예정된 원내대표 경선을 위해 상경한다.
홍 의원은 묘지 참배 이후 오후 1시 30분 광주시의회에서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또 지역 당원들과 접촉하며 지역 방송과 인터뷰도 할 예정이다.
우 의원은 출마 선언에 앞서 13일 광주를 찾아 당원들을 만났다.
이들은 그동안 광주 군 공항 이전과 한전공대, 광주형 일자리 성공을 위해 나름대로 해법을 제시하는 등 텃밭 민심 챙기기에 나섰다.
지역정가 관계자는 "내년 대선을 진두진휘할 당 대표가 되기 위해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당원 수가 많은 호남표를 확보하기 위해 후보들이 자주 지역을 내려 올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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