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경제총조사 첫발..시도 통계책임관 회의·현판식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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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13일 오후 대전 통계청 본청에 위치한 통계센터에서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시도 통계책임관 회의와 실시본부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조사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는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조사로, 실시본부를 통해 조사 관리·교육·홍보·시스템 지원·안전관리 등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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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권혁준 기자 = 통계청은 13일 오후 대전 통계청 본청에 위치한 통계센터에서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시도 통계책임관 회의와 실시본부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조사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는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조사로, 실시본부를 통해 조사 관리·교육·홍보·시스템 지원·안전관리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처음 열린 시도 통계책임관 회의에서 통계청은 경제총조사 기본방향과 조사규모, 인력동원, 주요 일정 등 종합시행계획을 설명했다.
또 지방자치단체에 조사요원·조사현장 관리, 지역 사업체 대상 홍보 등 성공적인 경제총조사 실시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통계청은 이번 경제총조사부터 표본조사를 도입해 응답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감염 우려에 따른 대응·응답 편의성 제고를 위해 컴퓨터 뿐 아니라 모바일 기기를 통한 인터넷 조사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조사원 방문조사 시 손소독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감염병 예방·관리를 통해 안전하게 조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류근관 통계청장은 "경제총조사는 경제·산업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매우 중요한 조사"라며 "이번 조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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