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2경기 만에 안타 추가..샌디에이고 4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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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26)이 2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했다.
김하성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8회초 깨끗한 좌전 안타를 쳤다.
빅리그 데뷔 홈런을 터뜨렸던 지난 11일 텍사스 레인저스전 이후 2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했다.
이날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이 .185(27타수 5안타)로 약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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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8회초 깨끗한 좌전 안타를 쳤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피츠버그 우완 투수 미카엘 펠리스의 바깥쪽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연결했다.
빅리그 데뷔 홈런을 터뜨렸던 지난 11일 텍사스 레인저스전 이후 2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했다. 후속타 불발로 추가 진루는 이뤄지지 않았다.
김하성은 앞서 2회초에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5회초에는 삼진, 6회초는 투수 땅볼로 아웃됐다. 이날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은 시즌 타율이 .185(27타수 5안타)로 약간 올랐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다르빗슈 유의 호투와 윌 마이어스의 5타점 활약에 힘입어 6-2로 승리, 4연승을 질주했다.
5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한 윌 마이어스는 6회초 중월 투런홈런 포함, 5타수 3안타를 치고 5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샌디에이고 선발 다르빗슈 유는 7이닝 동안 삼진 6개를 곁들이며 여 7이닝을 3피안타 1점으로 막고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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