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공무원 부동산 투기 조사 10곳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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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공무원 부동산 투기 조사 범위를 기존 3곳에서 10곳으로 늘리고 특별조사단도 확대하기로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최근 LH 부동산 투기 의혹 사태가 확산됨에 따라 지난달부터 진행하고 있는 공무원 부동산 특별조사 사업 범위를 확대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공무원들의 부동산 불법투기를 원천 차단하고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사업범위를 확대해 조사할 예정"이라며 "철저히 조사해 불법투기가 근절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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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조사단 3개 반으로 확대 편성
정헌율 익산시장은 최근 LH 부동산 투기 의혹 사태가 확산됨에 따라 지난달부터 진행하고 있는 공무원 부동산 특별조사 사업 범위를 확대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조사대상은 기존 부송4지구, 소라산 공원지구, 평화지구와 함께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와 함열 농공단지, 수도산, 마동, 팔봉, 모인 등 10곳으로 확대된다.
익산시는 조사 대상지역 확대에 따라 특별조사단을 3개 반으로 확대 편성해 운영하고 투기 의심사례가 확인되면 자체 징계는 물론 수사를 의뢰한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공무원들의 부동산 불법투기를 원천 차단하고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사업범위를 확대해 조사할 예정"이라며 "철저히 조사해 불법투기가 근절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련 익산시는 지난달부터 지금까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부송4지구 등 3곳에 대한 1차 특별조사에서는 내부정보를 이용한 투기 의심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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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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