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전 2골 1도움' 전북 이승기, K리그1 9라운드 MVP

서대원 기자 2021. 4. 1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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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이승기 선수가 K리그1(1부리그) 9라운드 최우수 선수로 뽑혔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승기를 하나원큐 K리그1 2021 9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승기는 그제(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인천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해 전북의 5대 0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로써 이승기는 K리그 통산 50골 53도움을 기록해 리그에서 역대 11번째로 50-50클럽에 가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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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이승기 선수가 K리그1(1부리그) 9라운드 최우수 선수로 뽑혔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승기를 하나원큐 K리그1 2021 9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승기는 그제(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인천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해 전북의 5대 0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로써 이승기는 K리그 통산 50골 53도움을 기록해 리그에서 역대 11번째로 50-50클럽에 가입했습니다.

이승기의 활약을 앞세운 전북은 개막 후 9경기 무패(7승 2무)를 질주하며 선두(승점 23)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전북은 9라운드 베스트 팀에 뽑혔고, 전북-인천전은 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습니다.

이번 라운드 베스트 11 공격수로는 김인성(울산)과 뮬리치(성남), 임상협(포항)이 뽑혔습니다.

미드필더진에는 이승기와 함께 한국영(강원), 김보경(전북)이, 수비진에는 강상우(포항)와 김영빈(강원), 김기희(울산), 이태희(성남)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골키퍼는 포항 스틸러스의 강현무가 선정됐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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