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25톤 유조차 3m 아래 논 추락..경유 누출

조준영 기자 2021. 4. 1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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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1시4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한 도로에서 25톤 유조차가 3m 아래 논으로 추락했다.

사고로 차량이 옆으로 넘어지면서 유조탱크에 들어있던 경유 3만2000ℓ 중 일부가 누출됐다.

사고는 좁은 도로에서 A씨 차량과 마주오던 차량이 교행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마주오던 차량을 피해주려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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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1시4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한 도로에서 25t 탱크로리가 3m 아래 논으로 추락했다.© 뉴스1

(청주=뉴스1) 조준영 기자 = 13일 오후 1시4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한 도로에서 25톤 유조차가 3m 아래 논으로 추락했다.

사고로 차량이 옆으로 넘어지면서 유조탱크에 들어있던 경유 3만2000ℓ 중 일부가 누출됐다. 소방당국은 특수구조단 화학차 등 장비 8대와 인력 21명을 투입,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

유조차 운전자 A씨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는 좁은 도로에서 A씨 차량과 마주오던 차량이 교행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마주오던 차량을 피해주려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rea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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