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배구 FA 최대어 이소영, KGC인삼공사와 3년 총 6억 5000만 원 계약 [오피셜]

안준철 2021. 4. 1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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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FA(프리에이전트) 최대어인 이소영(27)이 GS칼텍스 유니폼을 벗고 KGC인삼공사로 팀을 옮긴다.

KGC인삼공사는 13일 이소영과 계약기간 3년 연봉과 옵션을 포함한 총 보수 6억 5000만 원의 조건으로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이소영은 "저의 가치를 인정해주신 KGC인삼공사에 감사드린다. 새 시즌 매순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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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여자 프로배구 FA(프리에이전트) 최대어인 이소영(27)이 GS칼텍스 유니폼을 벗고 KGC인삼공사로 팀을 옮긴다.

KGC인삼공사는 13일 이소영과 계약기간 3년 연봉과 옵션을 포함한 총 보수 6억 5000만 원의 조건으로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2012-13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GS칼텍스 유니폼을 입은 이소영은 신인상을 거머쥔 뒤 GS칼텍스의 간판선수로 9시즌을 뛰었다. 이후 공격과 수비를 겸비한 국내 최고의 레프트 공격수로 성장한 이소영은 올 시즌 30경기 전 경기에 출전해 공격종합 전체 4위·리시브 5위에 올랐고, 5라운드 MVP와 챔피언결정전 MVP에 이름을 올렸다.

이소영은 "저의 가치를 인정해주신 KGC인삼공사에 감사드린다. 새 시즌 매순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영택 KGC인삼공사 감독은 “구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V리그 최고의 공격수를 영입하게 되었다”며 “다음 시즌 더 발전된 모습으로 팬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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