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문 대통령 "청년들, 코로나 충격에 가장 많이 노출..특단 대책 강구하라"

김휘란 에디터 2021. 4. 13. 15: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3일) "정부가 청년들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일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에 있는 청년들이 코로나19 충격에 가장 많이 노출돼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3일) "정부가 청년들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일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에 있는 청년들이 코로나19 충격에 가장 많이 노출돼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IMF 세대'를 거론하며, "지금의 청년들도 그때 못지않은 취업난과 불투명한 미래로 암울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서 "그 어려움을 빨리 해소해주지 못하면 청년 시기를 넘어 생애 전체가 불안한 삶에 처할 위험이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청년들에게 즉각적이고 대대적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코로나의 유산이 수십 년간 우리와 함께할 것이라는 국제노동기구의 경고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을 두고 일각에선 코로나19 불평등이 심화하고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 속 선거 이후 등 돌린 2030의 민심을 의식한 것이라는 풀이가 나옵니다.

문 대통령은 끝으로 청년 일자리 지원 강화와 주거 안정 등 관련 정책 마련에 각별한 당부를 전하고 "정부가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함께 나누며, 기존의 대책을 넘어서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 함께 보시죠.

(구성 : 김휘란, 영상취재 : 조정영, 편집 : 박승연)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