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퇴근길 찬바람..내일 서울 3도 내륙 곳곳 한파주의보

강주은 2021. 4. 1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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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가 그치고 때늦은 꽃샘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 내륙 중심으로 기온이 큰 폭 떨어지겠고, 한파주의보도 내려졌는데요.

옷차림을 따뜻하게 해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기자]

먹구름이 걷히고 하늘은 봄의 모습을 되찾았는데요.

공기는 많이 차갑습니다.

지금 이렇게 길거리에 나와보니까 옷차림을 가볍게 하신 분들은 추위에 떨거나 발을 구르는 모습도 쉽게 찾아볼 수가 있었습니다.

낮부터 많이 쌀쌀해졌고요.

지금 이 시각 서울의 기온은 12.7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동쪽 지방 역시 현재 대구가 18.6도 등 전국 대부분 평년 수준 밑돌고 있습니다.

밤사이에도 찬 공기는 끊임없이 유입되겠고요.

내륙 곳곳에는 한파주의보도 발효되겠습니다.

내일 출근길은 서울이 3도로 오늘보다 7도가량 뚝 떨어지겠고요.

대관령을 포함한 일부 내륙지방은 영하권 보일 텐데요.

찬 바람이 불면서 체감상 더 춥게 느껴지겠고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찬 공기는 당분간 계속해서 영향 주겠습니다.

종일 평년 수준 밑돌면서 쌀쌀하겠고요.

금요일에는 수도권과 영서지방에 또 한 차례 비가 내리겠고 주말부터 차츰 포근한 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이번 주 워낙에 기온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옷차림 잘해 주셔야겠고요.

또 건강관리에도 유의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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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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