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중동 긴장·美 재고감소에 상승..브렌트 0.27%↑ WTI 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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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원유선물 가격은 13일 아시아 시간 거래에서 상승하고 있다.
마켓워치와 동망(東網) 등에 따르면 국제 원유 선물가는 이날 예멘 후티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 정유시설을 공격했다는 소식에 오르고 있다.
미국 주간 원유 재고량이 감소했다는 관측도 가격 상승을 부추기도 있다.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도 전장 대비 0.11달러, 0.20% 상승한 배럴당 59.81달러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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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국제 원유선물 가격은 13일 아시아 시간 거래에서 상승하고 있다.
마켓워치와 동망(東網) 등에 따르면 국제 원유 선물가는 이날 예멘 후티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 정유시설을 공격했다는 소식에 오르고 있다.
미국 주간 원유 재고량이 감소했다는 관측도 가격 상승을 부추기도 있다.
국제 유가 선물은 GMT 오전 0시55분(한국시간 9시55분) 시점에 북해한 브렌트 선물이 전장보다 0.09달러, 0.1% 오른 배럴당 63.37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도 전장 대비 0.11달러, 0.20% 상승한 배럴당 59.81달러로 거래됐다.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시세 선행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원유 가격이 일정 범주 내에서 계속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주 미국 원유 재고량은 3주일 동안 연속해 감소할 것으로 시장에선 예상하고 있다. 휘발유와 정제유 재고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석유협회(API)는 13일(현지시간), 에너지 정보국(EIA) 경우 14일 각각 주간 재고통계를 발표할 예정이다.
후티 반군은 12일 드론 17대와 탄도 미사일 2발을 동원해 사우디 아람코 정유시설 등을 공격했다고 발표했다.
브렌트유 선물 근월물은 오후 2시25분 시점에는 0.17달러, 0.27% 올라간 배럴당 63.45를 기록했다.
WTI 근월물도 0.14달러, 0.23% 상승한 배럴당 59.84달러로 거래됐다.
다만 두바이산 원유 현물가는 31.12달러로 0.86달러, 2.69%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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