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다른 의견에 욕설 삼가야..공존 못하면 민주정당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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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가 13일 일부 강성 지지층 목소리가 과도하게 대변된다는 데 대해 "다른 의견이 있다고 해서 공존하지 못하면 민주주의 정당이 아니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13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합동 토론회에서 "다른 의견이 있다고 해서 불편해하거나 욕설이나 폄하 발언은 되도록 삼가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 당은 민주주의 정당"이라며 "본인과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틀린 게 아니고 다를 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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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가 13일 일부 강성 지지층 목소리가 과도하게 대변된다는 데 대해 “다른 의견이 있다고 해서 공존하지 못하면 민주주의 정당이 아니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13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합동 토론회에서 “다른 의견이 있다고 해서 불편해하거나 욕설이나 폄하 발언은 되도록 삼가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전용기·오영환·이소영·장경태·장철민 등 민주당 2030 의원들은 이달 9일 입장문을 내고 “돌아선 국민의 마음, 그 원인은 결코 바깥에 있지 않다”며 “그 원인은 저희들을 포함한 민주당의 착각과 오판에 있었음을 자인한다”고 밝혔다.
이에 일부 강성 지지자들이 이들을 ‘초선 5적’이라고 조롱하는 한편 원색적 내용의 문자를 수천개씩 보내는 상황이다.
윤 후보는 “의정 활동 등이 항상 옳지는 않지만 당을 열혈 지지하는 분들이 적극적으로 자기 의사를 표하시고 휴대폰이나 문자 보내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활동을 활발히 한다”며 “어떤 면에서 보면 당의 민주주의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은 의원들에 대해 당원으로서 좀 더 존중해주고 왜 그분이 그런 발언이나 행동을 하셨는가, 하는 것을 한 번 더 생각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당은 민주주의 정당”이라며 “본인과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틀린 게 아니고 다를 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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