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에 "오프라인 간담회, 마비된 가요계 좋은 사례 되길"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2021. 4. 13. 15:10
[스포츠경향]
강다니엘이 오프라인으로 간담회를 개최한 이유를 전했다.
강다니엘은 13일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진행된 새 앨범 ‘옐로(YELLOW)’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온라인으로 많이 하는 시대다. 오프라인으로 하게 되면 좋은 관심일 수도 나쁜 관심일 수도 있는데 요즘 공연, 음악 시장이 마비 아닌 마비가 된 것 같아서 제 간담회가 좋은 사례로 남았으면 좋겠다는 의도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강다니엘의 새 앨범 ‘옐로’는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컬러(COLOR)’ 시리즈의 마지막 앨범으로, 강다니엘이 전곡 작사에 참여해 이중성, 모순, 반전을 키워드로 파란불과 빨간불 사이에서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불완전의 상태를 담았다. 타이틀곡 ‘안티도트(Antidote)’는 해독제를 처절하게 찾지만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 것을 찾는 모순을 그린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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