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지자체 협력사업 확대..152건·55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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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은 농업 기반시설 구축과 영농지원 활성화를 통한 농업인의 실질소득 향상을 위해 152건의 지자체 협력사업을 발굴, 5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2021년 제1차 지자체 협력사업은 지자체 291억원, 중앙회 55억원, 지역 농·축협 131억원, 자부담 28억원 등 총사업비 505억원을 들여 시·군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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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농업 기반시설 구축과 영농지원 활성화를 통한 농업인의 실질소득 향상을 위해 152건의 지자체 협력사업을 발굴, 5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2021년 제1차 지자체 협력사업은 지자체 291억원, 중앙회 55억원, 지역 농·축협 131억원, 자부담 28억원 등 총사업비 505억원을 들여 시·군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1시·군 1 특화작목 육성 ▲초등학교 농업체험장 조성을 위한 스쿨팜 사업 ▲농산물 판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지 및 통합마케팅 사업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 전략 품목 육성사업 등이다.
또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한 농작업 대행과 중소형 농기계 지원사업 ▲농작물의 병해충 피해 예방을 위한 항공 방제 사업 ▲신 소득 대체 작목 육성사업 등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 효과가 큰 사업을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정재호 전북농협 본부장은 "시·군별 특색 있는 대표 신 소득 작목을 발굴·육성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농업인 실익중심의 지자체 협력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자체 협력사업은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지역 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북도, 14개 시·군과 농협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전북농협은 244개 사업을 발굴, 87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약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사업비 700억원 규모의 지자체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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