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FA 최대어 이소영, KGC인삼공사와 계약

김주희 2021. 4. 13. 14: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프로배구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이소영(27)이 KGC인삼공사 유니폼을 입는다.

KGC인삼공사는 13일 "국가대표 레프트 이소영을 FA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소영은 "저의 가치를 인정해주신 KGC인삼공사에 감사드린다. 새 시즌 매순간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계약기간 3년, 최대 6억5000만원에 사인
KGC인삼공사가 FA 이소영을 영입했다. (사진=KGC인삼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여자프로배구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이소영(27)이 KGC인삼공사 유니폼을 입는다.

KGC인삼공사는 13일 "국가대표 레프트 이소영을 FA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 3년, 연봉 4억5000만원, 옵션 2억 등 총 6억5000만원에 사인했다.

이소영은 공격과 수비를 두루 갖춘 국내 최고의 레프크 공격수로 꼽힌다. 이번 시즌 30경기에 출전해 공격종합 전체 4위, 리시브 5위에 올랐다. 5라운드 최우수선수(MVP)와 챔피언결정전 MVP에도 선정됐다.

2020~2021시즌 GS칼텍스의 주장을 맡기도 했던 이소영은 팀을 여자부 최초 트레블(컵대회·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우승)로 이끌기도 했다.

이소영은 "저의 가치를 인정해주신 KGC인삼공사에 감사드린다. 새 시즌 매순간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영택 KGC인삼공사 감독은 "구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V-리그 최고의 공격수를 영입하게 됐다"며 "다음 시즌 더 발전된 모습으로 팬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