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FA 최대어 이소영, KGC인삼공사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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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배구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이소영(27)이 KGC인삼공사 유니폼을 입는다.
KGC인삼공사는 13일 "국가대표 레프트 이소영을 FA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소영은 "저의 가치를 인정해주신 KGC인삼공사에 감사드린다. 새 시즌 매순간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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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여자프로배구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이소영(27)이 KGC인삼공사 유니폼을 입는다.
KGC인삼공사는 13일 "국가대표 레프트 이소영을 FA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 3년, 연봉 4억5000만원, 옵션 2억 등 총 6억5000만원에 사인했다.
이소영은 공격과 수비를 두루 갖춘 국내 최고의 레프크 공격수로 꼽힌다. 이번 시즌 30경기에 출전해 공격종합 전체 4위, 리시브 5위에 올랐다. 5라운드 최우수선수(MVP)와 챔피언결정전 MVP에도 선정됐다.
2020~2021시즌 GS칼텍스의 주장을 맡기도 했던 이소영은 팀을 여자부 최초 트레블(컵대회·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우승)로 이끌기도 했다.
이소영은 "저의 가치를 인정해주신 KGC인삼공사에 감사드린다. 새 시즌 매순간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영택 KGC인삼공사 감독은 "구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V-리그 최고의 공격수를 영입하게 됐다"며 "다음 시즌 더 발전된 모습으로 팬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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