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효진 '우월한 봄 신부' [웨딩화보]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2021. 4. 13. 14:47
[스포츠경향]
여자프로배구 스타 양효진(32·현대건설)이 13일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양효진은 오는 18일 일반인 남자친구와 4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화보에서 양효진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봄 신부의 아름다운 매력을 뽐냈다.
지인의 소개로 연인을 만나 4년간 만남을 이어온 양효진은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로 놀라신 분들도 많았는데, 주위에서 많은 축하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 드린다”라며 “배려심 많고 이해심 많은 남편을 맞이하게 됐다. 행복한 결혼 생활과 함께 운동에서도 더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밝혔다.
2007년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현대건설 유니폼을 입은 양효진은 14시즌 동안 활약하며 스타 플레이어로 성장했다. 190㎝의 높은 신장과 압도적인 블로킹 높이(280㎝)로 2009~10시즌부터 2019~2020시즌까지 11년 연속 여자부 블로킹 1위를 지켰다. 그는 지난 시즌에도 현대건설의 정규리그 1위를 이끌며 정규리그 MVP를 차지했다.
여자 배구 대표팀에서도 센터로 활약 중인 양효진은 오는 7월 열리는 도쿄올림픽에서 태극 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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