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합참의장, 이달말 하와이서 회동 추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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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일본 등 3국 합참의장이 이달 말 만나 한반도와 주변 지역 안보 정세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소식통은 13일 "한미일 합참의장이 이달 말께 하와이에서 열릴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관 이·취임식을 계기로 회동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3국 의장은 회동에서 한미일 군사협력 방안을 비롯해 북한 동향, 한반도와 주변 지역 안보 정세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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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한국과 미국, 일본 등 3국 합참의장이 이달 말 만나 한반도와 주변 지역 안보 정세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소식통은 13일 "한미일 합참의장이 이달 말께 하와이에서 열릴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관 이·취임식을 계기로 회동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새 인도태평양 사령관으로 존 아퀼리노 태평양함대 사령관이 취임할 예정이다.
3국 의장은 회동에서 한미일 군사협력 방안을 비롯해 북한 동향, 한반도와 주변 지역 안보 정세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한미일 합참의장의 대면 회동은 2019년 10월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 취임식을 계기로 미국에서 이뤄진 이후 처음이다.
작년 11월에는 3국 합참의장이 화상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3국은 인도 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제고하기 위해 안보 우려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다자협력을 넓혀나가기로 했다.
다만, 한국 합참의장과 일본 자위대 통합막료장(한국 합참의장 해당)은 하와이에서 별도로 만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부는 곧 퇴임하는 필립 데이비슨 인도태평양 사령관에게 보국훈장 통일장을 수여했다.
정부를 대표해 서욱 국방부 장관이 수여한 훈장 서훈식에는 원인철 합참의장,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김승겸 연합사 부사령관 등 한미 군 당국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국방부는 "데이비슨 사령관은 2018년 5월 취임한 이래 한미동맹에 대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성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역내 긴장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했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군사적으로 뒷받침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훈장 수여 배경을 설명했다.
데이비슨 사령관은 방한 기간 서 장관, 원 의장 등 주요 군 인사들과 환담할 예정이다.
three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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