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난주 확진자 수는 감소, 감염경로 '불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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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감소했지만,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비율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13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올해 15주차 하루 평균 확진자는 18.9명으로 14주차(19.9명)와 비교해 1명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감염경로 조사자 수 비율은 14주차(14.4%)보다 4.5P 증가한 18.9%였다.
무증상자 감염자 수 비율은 41.7%로 14주차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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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지역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감소했지만,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비율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13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올해 15주차 하루 평균 확진자는 18.9명으로 14주차(19.9명)와 비교해 1명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김해시가 49명(37.1%)으로 가장 많았다.
창원시가 24명(18.2%), 합천군 15명(11.4%), 진주시·양산시 각 12명(9.1%), 사천시·함안군 각 5명(3.8%) 순이었다.
확진자 한 명이 주위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0.87로 나타났다.
13주차부터 3주 연속 1 미만을 기록했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감염경로 조사자 수 비율은 14주차(14.4%)보다 4.5P 증가한 18.9%였다.
무증상자 감염자 수 비율은 41.7%로 14주차와 같았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조사자 수 비율이 높고, 무증상자 비율도 40%대 이상을 유지 중이다.
신종우 도 복지보건국장은 "무증상자로 인한 감염에 대비해 일상생활 속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등의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며 "조금이라도 감염 의심 증상이 있거나 감염이 우려되는 활동을 한 사람은 다중시설 이용을 자제하고 가까운 선별진료소에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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