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한명이면 신혼부부 특공 vs 생애최초 특공 '어떤게 유리?'
중소기업 근로자 등 기관추천 특공도 적극 활용
"청약 가점 낮다고 실망하지 마세요. 집 가졌던 적 없으면 생애최초 특별공급 공략하면 되니까요"
바늘구멍이라도 계속 도전을 해야 뚫리겠죠? 그래도 요새는 바늘이 여러 개로 늘어서 좀 다행입니다.
무슨 이야기냐고요. 바로 청약시장, 그 중에서도 특별공급을 말합니다. 청약 가점제 시행으로 젊은 신혼부부 등은 일반 청약으로는 당첨이 사실상 불가능한데요.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물량이 늘긴 했지만 소득기준도 완화되면서 여전히 당첨되기가 ‘하늘에 별 따기’입니다.
그래도 기회가 하나 더 생겼는데요. 바로 생애최초 특별공급입니다. 당초 공공분양에만 있던 이 제도가 민영주택 분양에도 적용되기 시작한 것인데요. 이제껏 집을 소유했던 경험이 없다면 자격요건이 된다니 도전해볼만 하겠죠.
물량도 공공분양은 전체 공급물량의 25%로 기존보다 5%포인트 늘고, 민영주택도 15%(민간택지 7%)로 적은 편은 아닙니다. 당첨자도 추첨제로 선정하는 만큼 젊은 수요층도 당첨을 기대해볼만 합니다.
신혼부부들은 신혼특공과 생애최초 특공 모두 자격이 되는 경우가 많아 둘 중 더 높은 확률의 특공을 지원해야 하는데요.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특공은 무엇일까요?
이와 함께 많은 분들이 간과하는 기관추천 특별공급도 눈여겨봐야 합니다. 중소기업 근로자와 장기복무군인 등 여러 조건이 있는데요. 신청 절차가 신혼부부나 생애최초 특공과는 다르니 유심히 살펴봐야 합니다.
생애최초 특공 조건과 나에게 좀 더 유리한 특공, 중기 근로자 특공 신청 방법 등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노명현 (kidman04@bizwatch.co.kr)
원정희 (jhwon@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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