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내달 2일까지 유흥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 시행

송주현 2021. 4. 1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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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3주간 지역 내 모든 유흥시설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12일 0시부터 다음달 2일 24시까지 3주간 유흥·단란주점 181개소, 홀덤펍 20개소 등 총 201개소에 대해 영업금지에 해당하는 집합금지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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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단란주점, 홀덤펍 201개소에 대해 특별점검

[고양=뉴시스]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3주간 지역 내 모든 유흥시설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12일 0시부터 다음달 2일 24시까지 3주간 유흥·단란주점 181개소, 홀덤펍 20개소 등 총 201개소에 대해 영업금지에 해당하는 집합금지가 적용된다.

식당·카페 등은 오후 10시까지 운영 시간 제한 조치가 유지된다.

시는 경찰서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집합금지 대상인 유흥주점, 단란주점, 홀덤펌에 대해서 불법 영업 행위 등 심야시간 특별점검을 실시해 집합금지 이탈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원천 차단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더 심각해질 경우, 음식점·카페 등의 운영시간이 오후 10시에서 오후 9시로 조정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다중이용시설 운영자와 이용자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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