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초등생 2명 추가 확진돼 8명째

김정현 2021. 4. 13. 14: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 늘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양천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학생 확진자는 2명이 늘어 8명이 됐다.

수강생, 종사자 등을 포함 21명이 확진된 양천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인근 A초등학교에서 학생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양천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서울 지역 학생 확진자는 총 8명으로 늘어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천구 초등학교 2곳에서 각각 6명·2명 양성 판정
확진자 누적 2238명..학생 11명·교직원 3명 증가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울산 울주군 한 초등학교 교사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13일 오전 해당 초등학교 선별진료소에서 학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2021.04.13. bbs@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서울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 늘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양천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학생 확진자는 2명이 늘어 8명이 됐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2238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 대비 학생 11명, 교직원 3명이 추가됐다.

추가 확진자는 초등학생이 5명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중학생 4명, 고등학생 2명, 초등학교 교직원 2명, 중학교 교직원 1명이다.

수강생, 종사자 등을 포함 21명이 확진된 양천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인근 A초등학교에서 학생 2명이 추가 확진됐다. 해당 학생들은 확진된 실내체육시설 종사자와 접촉해 검사를 받고 지난 12일 확진됐다. A초는 오는 16일까지 등교 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을 한다.

양천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앞서 인근 B초에서도 재학생 6명이 지난 10일 확진됐다. 이로써 양천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서울 지역 학생 확진자는 총 8명으로 늘어났다.

용산구 C고등학교에서는 학생 확진자 1명이 지난 9일 추가됐다. 지난 8일 같은 학교 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자 진단검사를 받았다. C고 지표환자(집단감염 내 첫 확진자) 여동생인 초등학생 1명도 지난 9일 연달아 확진됐다.

C고 관련 학생 확진자는 총 3명이다.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은 C고 학생, 교직원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가족 간 감염으로 추정되는 사례가 연일 발생하고 있다. 이날 추가 확진자 14명 중 8명이 가족이 확진돼 검사를 받고 연이어 양성으로 판명된 사례다.

13일 기준으로 서울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생 219명, 교직원 36명이 코로나19로 입원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