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도 신규 코로나19 환자 7주 연속 증가.."유행 재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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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이 전 세계적으로 주간 신규 환자가 7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유행이 재확산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전 세계의 주간 신규 환자가 7주 연속 증가하고, 또 전 세계적으로 유행이 재확산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지난해 말 세계적 유행이 정점에 있었는데 그 정점 기간 주당 발생 환자의 88%에 육박하는 445만명의 환자가 전 세계적으로 매주 발생하고 있으며 변이 바이러스도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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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유행 정점 발생 환자의 88% 육발하는 445만명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방역 당국이 전 세계적으로 주간 신규 환자가 7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유행이 재확산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전 세계의 주간 신규 환자가 7주 연속 증가하고, 또 전 세계적으로 유행이 재확산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지난해 말 세계적 유행이 정점에 있었는데 그 정점 기간 주당 발생 환자의 88%에 육박하는 445만명의 환자가 전 세계적으로 매주 발생하고 있으며 변이 바이러스도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단장은 “최근의 국내 사례를 살펴보면 대부분 최초의 지표환자가 의심증상을 느꼈을 때 바로 외부활동을 멈추고 검사를 받았다면 막을 수 있었던 경우가 많았다”며 “목이 아픈 증상인 인후통이나 기침 등 호흡기 증상 그리고 발열이 있는 경우나 미각과 후각 소실 등의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등교나 출근, 외부활동을 멈추시고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셔서 즉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함정선 (min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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