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알 같은 오타니의 타구 '191.5km'.."괴물의 영역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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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가 '191.5㎞'의 빠른 타구를 날려 화제를 모았다.
오타니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메이저리그(MLB) 원정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5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을 기록, 에인절스의 10-3 승리를 견인했다.
1회초 107마일(172,2㎞) 타구로 안타를 만든 오타니는 4번째 타석에서 놀라운 타격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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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가 '191.5㎞'의 빠른 타구를 날려 화제를 모았다.
오타니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메이저리그(MLB) 원정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5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을 기록, 에인절스의 10-3 승리를 견인했다.
1회초 107마일(172,2㎞) 타구로 안타를 만든 오타니는 4번째 타석에서 놀라운 타격을 선보였다. 팀이 4-3으로 쫓긴 7회초 2사 2, 3루에서 스캇 바로우의 95.1마일(153㎞)을 때려 2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
타구는 상당히 빠르게 날아갔는데 무려 119마일(191.5㎞)로 측정됐다. 지난 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쏘아 올린 홈런(115.2마일·185.4㎞)보다 더 빨랐다.
2015년 스타트캐스트가 메이저리그에 도입된 이래 119마일 이상의 타구를 날린 선수는 지안카를로 스탠튼, 애런 저지, 게리 산체스(이상 뉴욕 양키스), 넬슨 크루즈(미네소타 트윈스) 등 4명뿐이다.
MLB.com은 "오타니가 로켓을 날렸다"며 "그는 건강하면 야구장에서 뭐든지 할 수 있다는 걸 입증했다. 이번에는 놀라운 119마일 2루타로 감탄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일본 매체 더다이제스트는 "119마일 이상 타구를 기록한 이들은 하나같이 거포였다. '괴물' 밖에 없는 영역에 오타니가 발을 내딛었다"고 극찬했다.
시즌 4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한 오타니는 타율을 0.333으로 끌어올렸다. 그의 OPS는 1.109으로 마이크 트라웃(1.394), 자레드 월시(1.190)에 이어 팀 내 3번째로 높다.
에인절스는 오타니의 활약에 힘입어 7승3패를 기록, 3연패의 휴스턴 애스트로스(6승4패)를 제치고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단독 선두가 됐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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