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1년' 충북 1분기 5대 범죄 55% 감소 순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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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충북에서 올해 1분기 5대 범죄 발생이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13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3월 도내에서 발생한 5대 범죄(살인·강도·성범죄·절도·폭력) 건수는 1471건으로 지난해(3316건)보다 55% 감소했다.
항목별로는 살인 3건, 강도 0건, 성범죄 32건, 절도 577건, 폭력 859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에는 살인 3건, 강도 5건, 성범죄 127건, 절도 1354건, 폭력 1827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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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충북에서 올해 1분기 5대 범죄 발생이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13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3월 도내에서 발생한 5대 범죄(살인·강도·성범죄·절도·폭력) 건수는 1471건으로 지난해(3316건)보다 55% 감소했다.
항목별로는 살인 3건, 강도 0건, 성범죄 32건, 절도 577건, 폭력 859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에는 살인 3건, 강도 5건, 성범죄 127건, 절도 1354건, 폭력 1827건이 발생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외출과 모임 등이 대폭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강력범죄의 주된 원인 중 하나인 음주 모임이 줄어든 데다 외출 자제로 절도 등 범행 대상을 찾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경찰 관계자는 "계속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식·여행·모임 등 외출이 줄어들다 보니 5대 범죄 발생도 함께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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