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50대 이상·고위험군 대상 백신 접종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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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50대 이상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고위험군에 대한 백신 접종을 마쳤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12일(현지시간) 코로나19 백신 접종 첫 단계 목표를 달성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영국 정부는 오는 15일까지 50대 이상과 요양원 환자 및 직원, 의료 종사자 등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할 것이란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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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영국이 50대 이상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고위험군에 대한 백신 접종을 마쳤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12일(현지시간) 코로나19 백신 접종 첫 단계 목표를 달성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영국 정부는 오는 15일까지 50대 이상과 요양원 환자 및 직원, 의료 종사자 등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할 것이란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영국의 가디언에 따르면 현재까지 영국에서는 3200만명 이상이 1차 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이 중 760만명은 면역 형성에 필요한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쳤다.
존슨 총리는 “(백신 접종에 있어) 또 하나의 중대한 이정표를 세웠다”면서 “수천명의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백신면역합동위원회(JCVI)는 다음 백신 접종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회의를 열고 이번주 후반께에 권고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로서는 40대 후반, 이후 30대에서 40대 등 순차적으로 백신 접종 대상 연령대를 낮춰갈 가능성이 높다. JCVI는 지난 2월말 백신 접종 중간 계획 발표 당시에도 이 같은 내용의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의 사이먼 스티븐스 최고경영자(CEO)는 “50세 이상 20명 중 19명이 백신 접종을 마친 것은 놀라운 이정표”라면서 “NHS의 백신 접종 프로그램은 의심할 여지없이 가장 성공적이며, 이는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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