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오사카 하루 확진자, 사상 최초로 1000명 돌파(상보)

박병진 기자 2021. 4. 13. 1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무섭게 퍼지고 있는 일본 오사카부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을 돌파했다.

13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오사카부 관계자는 이날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오사카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하순부터 급증해 지난 6일은 719명, 7일은 878명, 8일은 905명으로 사흘 연속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하루 확진자 최다 기록은 지난 10일의 918명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오사카 시내를 걷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무섭게 퍼지고 있는 일본 오사카부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을 돌파했다.

13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오사카부 관계자는 이날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오사카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하순부터 급증해 지난 6일은 719명, 7일은 878명, 8일은 905명으로 사흘 연속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하루 확진자 최다 기록은 지난 10일의 918명이었다.

오사카에서는 지난 5일부터 긴급사태 선언의 전 단계인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가 적용돼 음식점의 영업시간이 단축되는 등 조치가 취해졌지만 확산세는 사그라지지 않고 있고, 병상 수는 부족해져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아사히는 전했다.

특히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6일까지 7일간 총 4146명이 감염돼 2주 전보다 약 4배 증가했다.

오사카부 관계자는 아사히와의 인터뷰에서 "피크(정점)가 아직 보이지 않았다"며 위기의식을 드러냈다.

pb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