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소지 · 흡입' 래퍼 킬라그램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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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래퍼 킬라그램(이준희·29)이 대마초 소지·흡입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영등포경찰서는 지난 1일 이 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당초 혐의를 부인하던 이 씨는 경찰이 자택에서 분말 형태의 대마와 흡입기 등 증거물을 발견한 후 추궁하자 대마초 흡입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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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래퍼 킬라그램(이준희·29)이 대마초 소지·흡입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영등포경찰서는 지난 1일 이 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달 서울 영등포구 자택에서 대마초를 피우다 '쑥 타는 냄새가 난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당초 혐의를 부인하던 이 씨는 경찰이 자택에서 분말 형태의 대마와 흡입기 등 증거물을 발견한 후 추궁하자 대마초 흡입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국적인 이 씨는 '쇼미더머니' 출연 이후 한국에서 여러 장의 앨범을 내고 방송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그는 체포 사실이 알려진 후 자신의 SNS에 "공인으로서 절대 하면 안 되는 짓을 했다"며 사과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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