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구글 첫 스마트워치 '픽셀워치'.."10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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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첫 번째 스마트워치 제품인 '픽셀워치'의 모습이 공개됐다.
IT매체 맥루머스는 IT 분석가 존 프로서(Jon Prosser)를 인용해 구글의 첫 번째 스마트워치 '픽셀워치' 렌더링 이미지를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렌더링 이미지를 보면, 픽셀워치는 동그란 원형 디자인에 베젤이 없는 디스플레이를 갖췄고 오른쪽에 달린 용두를 제외하면 버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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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구글의 첫 번째 스마트워치 제품인 ‘픽셀워치’의 모습이 공개됐다.
IT매체 맥루머스는 IT 분석가 존 프로서(Jon Prosser)를 인용해 구글의 첫 번째 스마트워치 ‘픽셀워치’ 렌더링 이미지를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존 프로서는 자신의 유튜브 계정인 ‘프론트페이지테크’에서 해당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렌더링 이미지를 보면, 픽셀워치는 동그란 원형 디자인에 베젤이 없는 디스플레이를 갖췄고 오른쪽에 달린 용두를 제외하면 버튼이 없다. 그는 해당 이미지가 구글 내부 소식통의 마케팅 소스를 기반으로 제작됐다고 밝혔다.
픽셀워치는 애플워치와 달리 디스플레이 자체는 완전한 원형 폼 팩터를 특징으로 하며, 심박수 센서를 갖췄을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애플워치6과 같은 혈중 산소 포화도 측정과 같은 고급 건강 기능을 제공할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존 프로서는 픽셀워치가 애플워치처럼 사용자가 교체할 수 있는 약 20개의 손목 밴드 옵션을 제공 할 것이며, 오는 10월 경 데뷔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9년 구글은 웨어러블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파슬 그룹의 스마트워치 기능을 포함한 지적재산권을 약 4천만 달러에 인수했다. 이후 파슬 스마트워치는 구글 웨어OS 제품군에 합류했으며, 이후 구글이 애플워치와 경쟁하기 위해 자체 브랜드를 지닌 스마트워치를 직접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이후 구글은 스마트워치 업체 핏빗도 인수했으며 유럽연합은 지난 1월 구글의 핏빗 인수를 승인했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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