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KC전 3안타 3타점 폭발.. 벌써 두 자릿수 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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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류(투타 겸업)' 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가 불방망이를 과시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오타니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방문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오타니의 방망이는 경기 막판 다시 날카롭게 돌았다.
이날 시즌 첫 3안타 경기를 펼친 오타니는 시즌 타율을 0.333까지 크게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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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방문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오타니의 활약에 힘입은 에일절스는 캔자스시티를 10-3으로 완파했다.
시즌 7승째(3패)를 거둔 에인절스는 휴스턴을 제치고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단독 선두가 됐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좌전 안타로 포문을 연 오타니는 3회초 무사 1,3루의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병살타로 물러났다.
5회초 2사 2,3루에 들어선 세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오타니의 방망이는 경기 막판 다시 날카롭게 돌았다. 4-3으로 근소하게 앞서던 7회초 2사 2,3루에서 우익수 쪽 2루타로 주자 두 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팀이 6-3으로 달아나는 귀중한 타점이었다.
오타니는 고의사구와 볼넷으로 3루를 밟은 뒤 상대 투수 폭투 때 홈인, 득점도 올렸다.
오타니의 활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9회초 무사 1루에서 좌익수 쪽 적시 2루타로 타점을 추가했다. 이어 마이크 트라웃의 투런 홈런때 홈을 밟았다.
이날 시즌 첫 3안타 경기를 펼친 오타니는 시즌 타율을 0.333까지 크게 올렸다.(종전 0.294) 3홈런 11타점에 OPS(출루율+장타율)는 1.109에 이른다. 올 시즌 타자로 나선 10경기에서 벌써 4차례나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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