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스타리아, 캠핑차·리무진·친환경파워트레인 버전 순차 출시"

심언기 기자,이균진 기자 2021. 4. 1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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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새로운 다목적 차량(MVP) '스타리아'(STARIA)의 다양한 버전을 순차 출시해 판매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현대차는 스타리아가 승용, 여행, 레저, 상용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을 가장 중심에 두면서도 기능성과 디자인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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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레저·상용 수요 동시 공략 목표.."판매영역 지속 확장"
"안전은 타협 대상 아냐"..전복방지·첨단안전사양 대거 채택
현대자동차 '스타리아' © 뉴스1

(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이균진 기자 = 현대자동차는 새로운 다목적 차량(MVP) '스타리아'(STARIA)의 다양한 버전을 순차 출시해 판매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가족 단위 캠핑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캠핑차, 리무진 등 승용 수요 타깃은 물론 카고 용도의 상용 수요 등도 동시에 잡겠다는 구상이다.

유원하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은 이날 '스타리아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STARIA Digital World Premiere) 행사를 통해 "공간성과 안전성을 기반으로 승용·개인·비즈니스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진 고객을 만족시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본부장은 "캠핑차와 리무진, 친환경 파워트레인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고객 수요를 만족하고 판매영역을 지속 확장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김윤수 국내마케팅실 상무는 "라운지는 다양한 용도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게 7인승에 릴렉션 시트를, 9인승 2열은 180도 회전할 수 있는 시트를 적용했다"며 "스타리아 전체 판매 내에서 라운지가 20~30% 비중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급 대형 승용차를 원하는 패밀리 고객이나 개인 비즈니스 고객 등 다양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라운지 위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서 라운지 상품성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스타리아가 승용, 여행, 레저, 상용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을 가장 중심에 두면서도 기능성과 디자인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벨트 라인이 낮아져 창이 넓어지는 부담감은 사이드커튼 에어벨트를 적용해 커버했다고 설명했다. 측면충돌 뿐 아니라 전복되는 상황에서도 승객을 보호할 수 있는 설계다.

김흥수 상품본부장 전무는 "전방충돌방지, 후측방·후방, 차로이탈 보조 등 다양한 상황에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ADAS를 기본화 했다"며 "전 좌석에 3점식 안전벨트 등을 적용하고 에어백도 7개로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상협 디자인담당 전무는 "안전은 타협의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하게 말하고 싶다"며 "스타리아는 단순한 스타렉스 후속 차종이 아이다. 현대차의 모빌리티 비전의 첫 스텝이라고 보는게 맞고, 그렇기 때문에 여러 가지 새로운 시도를 많이 적용했다"고 자부심을 표했다.

이어 "초등학생이 서서 안에서 돌아다닐 정도로 탁 트인 공간성, 수납공간이 차 전체적으로 이어져 있고, 3단 수납으로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며 "프리미엄 시트는 비행기 1등석과 다를 바 없을 정도이며, 큰 창문으로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하면서도 팔 거치시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안전에도 신경을 써 디자인 했다"고 덧붙였다.

현대자동차 '스타리아' © 뉴스1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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