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입으면 '애정도 200%' 상승..봄철 커플룩 제안

강민선 2021. 4. 1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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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제공
 
사랑을 지속 중인 커플들에게 봄 만큼 낭만적인 계절은 없다.
코로나 여파로 계절을 만끽하진 못하지만 사랑스러운 커플들을 더욱 사랑스럽게 보이기 위한 방법은 아직 충분하다.

10대, 20대, 30대까지 각 연령대의 니즈와 합리성을 고려해 간편하게 소화하기 쉬운 캐주얼 커플룩을 추렸다.

1. 10대 커플 : 커버낫(Covenat), 비바스튜디오(Vivastudio)
사진=커버낫(Covenat) 홈페이지 캡처
 
풋풋하고 귀여운 10대들에게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 커버낫(Covenat)은 꽤나 인지도가 높다. 여기에 브랜드 리(Lee)와 협업을 거친 해당 제품은 커버낫의 대표 로고인 어센틱 로고와 리의 대표 로고인 트위치 로고를 믹스해 디자인한 것이 특징. 특히 두 브랜드의 로고가 자연스럽게 믹스된 것이 인상적이다.
사진=커버낫(Covenat) 홈페이지 캡처
 
또 몸판 양사이드에 커버낫에서 개발한 반다나 패턴을 넣어 포인트를 줬고
절개 부분에 베이직한 컬러로 탑스티치 봉제를 하여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맨투맨에 유니크한 포인트를 더 했다.
사진=비바스튜디오(Vivastudio) 홈페이지 캡처
 
10대들에게 찬사를 받는 브랜드는 다양한 캐주얼 아이템을 선보여 높은 활용도를 자랑하는 비바스튜디오(Vivastudio)도 마찬가지.

해당 제품의 포인트로 들어간 ‘리트리버 클럽’은 견종 중 하나인 리트리버를 키우는 포토그래퍼와 스타일리스트가 함께 만들었다. 산책과 사람을 좋아하는 다정한 리트리버의 성품에 매료돼 리트리버와 관련된 비주얼 작업을 펼치고 있다는 전언.

사진=비바스튜디오(Vivastudio) 홈페이지 캡처
 
귀여운 리트리버 강아지 3마리가 그래픽 자수 처리되어 고급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기는 한편 적당한 두께와 내구성 좋은 원단을 사용하여 제품 자체의 퀄리티도 높였다. 아울러 140D의 고강력 스판사를 사용하여 목 늘어남까지 방지했다는 후문.

여기에 그레이, 와인, 네이버 컬러로 선택의 폭까지 넓혔다.

2. 20대 커플 : 라코스테(Lacoste), 세인트 제임스(Saint James)
사진=라코스테(Lacoste) 홈페이지 캡처
 
코튼 트윌 소재로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의 와이드 체크 셔츠.  
사진=라코스테(Lacoste) 홈페이지 캡처
 
그린 크록 패턴에 배색 원단을 더한 넥칼라와 포켓이 포인트를 준다. 간편하게 매치하기 쉬운 셔츠 스타일은 데님 한 장으로도 충분히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는 사실.

특히 발랄하고 액티브한 활동을 즐기는 커플들에겐 이보다 좋은 선택이 없을 것이다.

사진=세인트 제임스(Saint James) 홈페이지 캡처
 
이미 남녀 모두에게 ‘마린룩’의 정석으로 사랑받는 브랜드 세인트 제임스(Saint James).

롱 슬리브의 보트넥 스트라이프 티셔츠는 도톰하면서 내추럴한 면 소재의 제품으로 왼쪽 팔에 세인트 제임스 로고 패치가 붙어 있는 것이 특징인 제품이다.

사진=세인트 제임스(Saint James) 홈페이지 캡처
 
가장 기본적이고 클래식한 아이템으로 누구나 옷 장에 한 벌쯤은 소장하고 있을 스트라이프 티셔츠인 해당 제품은 특히 커플룩으로 입었을 때 더욱 빛을 발할 아이템.

덧붙여 세인트 제임스는 네크라인과 핏, 소재 별로 라인을 달리해 선택의 여지를 대폭 확대한 것도 장점.

3. 30대 커플 : 아페쎄(A.P.C), 메종 키츠네(Maison Kitsune)
사진=아페쎄(A.P.C) 홈페이지 캡처
 
아페쎄와 사카이의 협업 컬렉션 중 하나인 해당 후드 티셔츠는 100% 면 부클레 소재의 오버사이즈 핏이 특징인 제품이다. 

또 가슴에 실크 스크린 기법으로 인쇄된 ‘SAPCAI’ 로고가 세련된 느낌을 준다. 정면은 새들 숄더, 뒷면은 라그란 형태로 제작됐다.

사진=아페쎄(A.P.C) 홈페이지 캡처
 
언제 어디서든 매치하기 좋은 후드 티셔츠지만 시크하고 멋스럽게도 스타일링 가능하다. 

여성인 경우 생지 스커트나 와이드 팬츠, 남성인 경우 포멀한 슬랙스나 트렌디한 핏의 조거팬츠에 매치해도 꽤 근사한 스타일링을 선보일 수 있다.

사진=메종 키츠네(Maison Kitsune) 홈페이지 캡처
 
같은 컬러의 디자인까지 판박이인 고루한 커플룩이 싫다면, 컬러를 달리해 재미를 더해도 좋다.

프랑스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메종 키츠네(Maison Kitsune)는 브랜드의 상징인 여우 머리를 자수 처리해 레귤러 스웻셔츠를 내놨다. 더불어 컬러 별로 자수 디테일 또한 톤온톤 배색을 사용했다. 

사진=메종 키츠네(Maison Kitsune) 홈페이지 캡처
 
해당 제품은 탄탄한 조직감으로 내구성이 우수하며 코튼과 폴리에스테르 혼방 소재로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것이 장점. 특히 톤온톤 컬러 배색이 특징인 여우 머리 디테일로 유니크하고 멋스러운 포인트를 더했다. 여성 제품은 크롭 기장감으로 경쾌한 무드를 살렸고 남성 제품은 여유있는 실루엣으로 코디네이션 하기 쉽게 디자인 됐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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