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19명 신규 확진..'집단감염' 연수구 어린이집 원생 가족 1명 포함

박아론 기자 2021. 4. 1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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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집단감염이 불거진 연수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 1명을 포함해 총 19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감염 유형별로는 집단감염 관련 3명, 기존 확진자 접촉 11명, 감염경로 미상 5명이다.

추가 확진자 1명은 자가격리 중이던 원생의 가족이다.

서구 소재 회사 및 가족 관련은 지난달 26일 첫 확진자 이후 이날 1명이 추가돼 총 24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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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뉴스1 © News1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에서 집단감염이 불거진 연수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 1명을 포함해 총 19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인천 5381~5399번 등 총 1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미추홀구 5명, 연수구 5명, 서구 3명, 부평구 2명, 계양구 2명, 남동구 1명, 중구 1명이다.

감염 유형별로는 집단감염 관련 3명, 기존 확진자 접촉 11명, 감염경로 미상 5명이다.

집단감염 관련은 연수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1명, 미추홀구 가족 및 지인 관련 1명, 서구 소재 회사 및 가족 관련 1명이다.

연수구 소재 어린이집은 지난달 28일 첫 확진 판정된 이후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추가 확진자 1명은 자가격리 중이던 원생의 가족이다.

이로써 이 감염지 관련 누적 확진자수는 총 63명이 됐다.

서구 소재 회사 및 가족 관련은 지난달 26일 첫 확진자 이후 이날 1명이 추가돼 총 24명이 됐다.

신규 집단감염지도 확인됐다. 미추홀구 가족 및 지인 관련이다. 이 감염지는 이달 4일 첫 확진자가 확인돼 총 11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이날 1명이 추가돼 누적 총 12명이 됐다.

인천은 13일 0시 기준으로 6만7912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시 등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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