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악화설' 필리핀 두테르테 2주만에 모습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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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공개 석상에 나오지 않아 '건강 악화설'에 휩싸였던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2주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로이터통신은 12일(현지시간) 두테르테 대통령이 이날 밤 주간 TV 담화를 재개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76살인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TV 담화를 끝으로 최근까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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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한동안 공개 석상에 나오지 않아 '건강 악화설'에 휩싸였던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2주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로이터통신은 12일(현지시간) 두테르테 대통령이 이날 밤 주간 TV 담화를 재개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76살인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TV 담화를 끝으로 최근까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지난 7일에도 주간 TV 담화와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취소한 바 있다.
당시 일부 참모진과 경호 담당자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로 인해 공식 일정을 취소했다고 대통령궁은 밝힌 바 있다.
이후 그의 건강이 악화됐고 대통령궁이 이를 숨기는게 아니냐는 추측이 일각에서 제기된 바 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신경 손상으로 인한 편투통, 폐쇄혈전혈관염 등 여러 기저 질환 등을 앓고 있으며 아직까지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았다.
그는 TV담화에서 "대통령직 수행을 가로막는 병에 걸리지 않았다"면서 세간의 추측을 부인했다.
최측근인 크리스토퍼 고 상원의원도 두테르테 대통령이 골프와 조깅, 모터사이클링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동영상과 사진을 공개하면서 건강 악화설을 반박한 바 있다.
bum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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