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옥 '컴백홈' 출연 확정..송새벽X라미란과 호흡 [공식]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배우 이중옥이 17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월화 드라마 '좀비탐정'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좀비탐정'은 부활 2년 차 좀비가 탐정이 돼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휴먼 코미디로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 사진제공=KBS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이중옥이 영화 '컴백홈'(가제)에 출연을 확정했다.

13일 소속사 지킴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중옥은 '컴백홈'에 캐스팅 됐다. '컴백홈'은 고향을 떠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자 발버둥 치는 한 남자가 고향에서 옛 친구들을 재회하며 예상치 못한 사건들에 휘말리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드라마로, 송새벽, 라미란, 이범수, 이경영, 오대환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이중옥은 극중 준철 역으로 분한다. 준철은 기세(송새벽 분)의 고향 친구로 고향을 찾은 기세와 재회하며 함께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인물이다.

그간 장르물에 특화된 존재감을 발하며 극에 재미를 더했던 이중옥. 뿐만 아니라 영화 '극한직업', '히트맨' 등에서 캐릭터들을 맛깔나게 소화하며 이중옥표 능글맛 코믹 연기와 함께 연기하는 캐릭터마다 호평을 이끌어낸 이중옥이 쉬지 않는 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드라마 팬들은 물론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영화 '컴백홈'을 통해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과 남다른 케미와 호흡, 그리고 다시 한번 좋은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줄 이중옥에게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컴백홈'은 4월 11일 크랭크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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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