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저출산 대책에 22억원 지원..사업·우수사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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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대응 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상반기 중 공모사업을 통해 5개 지자체에 15억원을, 하반기에는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11개 지자체에 7억원을 지원한다.
상반기 공모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지역 특성과 현장 수요에 맞는 저출산 극복 선도사업을 발굴해 5월 14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행안부는 다른 지역에서도 우수사례를 적극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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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대응 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겠다고 13일 밝혔다.
행안부는 올해 총 16개 지자체에 2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상반기 중 공모사업을 통해 5개 지자체에 15억원을, 하반기에는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11개 지자체에 7억원을 지원한다.
상반기 공모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지역 특성과 현장 수요에 맞는 저출산 극복 선도사업을 발굴해 5월 14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행안부는 심사를 거쳐 7월 중 최종 지자체 5곳을 정한다.
이번 저출산 대응사업 공모는 Δ인구감소지역 우대 Δ유형 다양화 Δ생활 기반시설(SOC) 연계 Δ주민참여 확대 등을 중점으로 추진한다. 특히 지역 인구감소 문제 심각성에 대응해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우대조치로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하반기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각 지자체에서 올해 추진하고 있는 사례를 7월 30일까지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8월에 11곳을 최종 선정한다. 행안부는 다른 지역에서도 우수사례를 적극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성호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저출산 문제는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중앙과 지방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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