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애교 많은 박보검, 예뻐할 수밖에 없다" [인터뷰 ①]

[스포츠경향]

배우 공유, 사진제공|매니지먼트 숲

배우 공유가 영화 ‘서복’(감독 이용주)서 함께한 박보검을 칭찬했다.

공유는 13일 오전 화상으로 진행된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박보검과 호흡에 대해 묻자 “박보검이 원래 선배들에게 잘하고 애교도 많다. 힘들 때 박보검이 애교를 떨면 그것만으로도 힘이 난다”고 밝혔다.

그는 “박보검이 워낙 주변 사람들을 잘 챙겨서 예뻐하지 않을 수 없는 후배”라고 운을 뗐다.

이어 군생활 중인 박보검에게 언론배급시사회 때 연락이 왔다며 “‘개봉 못할 줄 알았는게, 이렇게 개봉하게 되어서 너무 떨리고 기쁘다’더라. 나도 완성된 영화를 어제 처음 본 거라 답장을 해줬다. ‘네가 있었으면 더 든든했을텐데 외로웠다’고 보냈다”고 미소를 지었다.

공유, 박보검이 뭉친 ‘서복’은 오는 15일 극장과 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OTT) 티빙으로 동시 공개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