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C, G2-프나틱 없는 결승에도 최고 시청자 기록..평균 시청자도 대폭 상승

이한빛 2021. 4. 1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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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C가 G2 및 프나틱이 없는 결승에서도 높은 뷰어십을 기록했다.

e스포츠 토너먼트와 스트리밍 트렌드를 분석하는 'e스포츠 차트'는 지난 12일(한국 기준) 진행된 '2021 LEC 스프링' 뷰어십 관련 통계를 발표했다.

e스포츠 차트에 따르면 2021 LEC 스프링은 정규 시즌 및 포스트시즌 동안 약 31만의 평균 시청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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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C가 G2 및 프나틱이 없는 결승에서도 높은 뷰어십을 기록했다.

e스포츠 토너먼트와 스트리밍 트렌드를 분석하는 'e스포츠 차트'는 지난 12일(한국 기준) 진행된 '2021 LEC 스프링' 뷰어십 관련 통계를 발표했다. 이번 LEC 스프링은 지난해 스프링과 비교했을 때 평균 시청자에서 큰 증가폭을 보였다.

e스포츠 차트에 따르면 2021 LEC 스프링은 정규 시즌 및 포스트시즌 동안 약 31만의 평균 시청자를 기록했다. 2020 LEC 스프링의 통계와 비교했을 때 약 8만 명이 증가한 것이다. 또한, 작년 G2와 프나틱의 대결로 펼쳐진 결승전 최고 시청자수 지표도 넘어섰다.

이러한 지표는 단순 숫자에 그치지 않는다. 유럽 리그의 명문 게임단이자 뷰어십 보증수표인 G2와 프나틱이 결승 무대에 없음에도 유럽 팬들의 지지를 이끌어 냈기 때문이다. 이전까지 프나틱과 G2에 모든 스토리라인과 서사가 부여되어 뷰어십을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면, 이제는 로그나 매드 라이언스 등 새로운 팀들이 두각을 드러내며 LEC의 흥행을 이끄는 한 축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리그의 상향평준화도 평균 시청자수를 끌어올리는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020 LEC 스프링 정규 시즌에서 1위였던 G2는 15승 3패를 올린 반면, 최하위였던 팀 바이탈리티는 2승 16패에 머물며 13승 차이를 기록했다. 올해 스프링에서 1위와 최하위를 차지한 팀은 같았지만 승수차는 9승 차이까지 줄었다. 하위권에 머물던 SK 게이밍과 샬케 04의 분전도 리그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다.

한편, 2021 LEC 결승전에선 매드 라이언스가 로그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며 아이슬란드에서 개최하는 2021 MSI에 진출했다.
*상단 이미지 출처=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하단 이미지 출처=e스포츠 차트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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