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귀농·귀촌 전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

황봉규 2021. 4. 1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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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민이 귀농·귀촌을 실행하기 전에 농촌에 장기간 거주하면서 일자리, 생활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가져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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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전 농촌에서 살아보기 [화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민이 귀농·귀촌을 실행하기 전에 농촌에 장기간 거주하면서 일자리, 생활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가져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자는 취지다.

참가자는 마을별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체험, 주민교류, 지역탐색 등 농촌 전반에 관해 지원받을 수 있다.

별도 참가비는 없으며 2개월에서 최장 6개월의 주거·연수 프로그램을 받고, 월 15일간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하면 30만원의 연수비도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에는 도내 10개 시·군(밀양·의령·창녕·고성·남해·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 15개 마을이 참여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www.returnfarm.com)에 회원으로 가입한 뒤 '농촌에서 살아보기' 전용 페이지 내 '신청하기'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그린뉴딜 사회적 경제기업가 육성사업에 5팀 선정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그린뉴딜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사업'에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등 사회문제 해결에 혁신적 대안을 가진 사회적경제기업 5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선정 팀은 뉴트리인더스트리, 아이바다협동조합, 또바기홈기술센터, 진주우리먹거리협동조합 진주텃밭, 지리산착한농부 협동조합이다.

운영기관인 모두의경제 사회적협동조합은 총 16개 신청 팀 중에서 사회적 임무(소셜 미션), 사회적기업가 정신, 사업의 지속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경남의 그린뉴딜 분야를 선도할 기술과 잠재력을 고려해 최종 5개 팀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각 팀은 지속가능한 사료용 단백질 생산, 바다쓰레기인 바다유리를 활용한 재활용, 주택성능개선 공사를 통한 에너지 효율화와 기후변화 대비, 우리밀 생산을 통한 수입밀의 위해성 감소, 친환경 맞춤형 채식식단 키트 및 탄소부하 제로 친환경 포장 개발 등 다양한 주제에 걸쳐 대안을 제시했다.

선정 팀은 올해 말까지 평균 3천100만원의 지원금과 교육, 멘토링, 전문가 상담 등을 지원받는다. 향후 성장지원 프로그램과 경남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간 자원 연계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가로의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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