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배구협회, 은퇴선수 위한 정보공유센터 운영

안영준 기자 2021. 4. 1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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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배구협회가 은퇴선수 정보공유센터를 운영한다.

협회는 정보공유를 통한 은퇴선수의 권익과 기회제공을 위해 '은퇴선수 정보공유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어 "은퇴선수 풀을 구성해 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이들로 하여금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좀 더 용이하게 사회에 적응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정보공유센터 운영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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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0-21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의 경기에서 관중들이 관중석 50%를 채우고 있다. 2020.11.11/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대한민국배구협회가 은퇴선수 정보공유센터를 운영한다.

협회는 정보공유를 통한 은퇴선수의 권익과 기회제공을 위해 '은퇴선수 정보공유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13일 발표했다.

협회는 "전문체육으로 선수생활을 마친 은퇴선수들이 대한체육회에서 시행하는 은퇴 프로그램을 비롯해 강습사업 지도자 참여, 체육지도자 검정시험, 강습회 참여 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은퇴선수 풀을 구성해 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이들로 하여금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좀 더 용이하게 사회에 적응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정보공유센터 운영 취지를 밝혔다.

협회는 은퇴선수들을 협회에서 진행하는 강습교실의 지도자로 파견할 예정이며, 협회에서 시행중인 '멘토링 프로그램' 강사로 등록해 일반 동호회와의 교류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체육지도자 검정시험, 각종 보수교육, 대한체육회 은퇴진로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고 인권 및 성폭력 교육 등 동영상 교육을 이수하게 함으로서 은퇴선수들이 보다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은퇴선수 풀 모집은 우선 오는 3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그 이후는 연중 수시로 모집할 계획이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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