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우주선 닮은 '스타리아', 국내서 연간 5.5만대 팔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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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새로운 다목적 차량(MVP) '스타리아'(STARIA)의 연간 국내 판매 목표를 5만5000대로 잡았다.
현대차는 13일 '스타리아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STARIA Digital World Premiere) 행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특히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를 통해 판매량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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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이균진 기자 =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다목적 차량(MVP) '스타리아'(STARIA)의 연간 국내 판매 목표를 5만5000대로 잡았다.
현대차는 13일 '스타리아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STARIA Digital World Premiere) 행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올해는 3만8000대 이상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공개한 스타리아는 이동수단의 다양한 공간 활용성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현대차의 방향성을 충실히 구현한 모델이다. 고급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7인승, 9인승)와 일반 모델 '스타리아'(11인승)로 구성했다.
특히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를 통해 판매량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기존 승용형 MVP(Multi-Purpose Vehicle) 시장 소비자들을 끌어들이는 것이 목표다.
유원하 국내사업본부장은 "스타리아는 승용 MPV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고급 모델인 라운지 중심으로 승용형 MPV 시장을 집중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스타리아 라운지는 활발한 여가 즐기고 액티브 패밀리 차량"이라며 "자기 주도적 라이프 즐기는 오너 드라이버가 타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공간성 안전성 기반으로 승용 개인비즈니스 등 다양한 목적 가진 고객 만족시킬 것"이라며 "캠핑차와 리무진, 친환경파워트레인 등 순차적 출시해 고객 니즈를 만족하고, 판매영역을 지속 확장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스타리아는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일반 모델(화물 및 승합용) 스타리아의 판매가격은 디젤 기준 Δ카고 3인승 2726만원 Δ카고 5인승 2795만원 Δ투어러 9인승 3084만원 Δ투어러 11인승 2932만원이다.
고급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는 Δ7인승 4135만원(2열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 기본 탑재 등) Δ 9인승 3661만원(2열 스위블링 시트 기본 탑재 등)부터 시작한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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