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교통 파업 일시 중단..버스 운행 하루 만에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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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는 지난 12일 파업에 들어간 관내 '시흥교통' 노조가 파업을 일시 중단하기로 해 13일 오전부터 모든 버스 노선 운행이 하루 만에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시흥지역 시내·외 버스 노선의 40%가량을 담당하는 운수업체 시흥교통 노조(조합원 380여명)는 이날부터 파업을 중단하고 앞으로 1주일간 회사와 임금체계 및 근로조건 개선 등을 위한 임금협상을 추가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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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지난 12일 파업에 들어간 관내 '시흥교통' 노조가 파업을 일시 중단하기로 해 13일 오전부터 모든 버스 노선 운행이 하루 만에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시흥지역 시내·외 버스 노선의 40%가량을 담당하는 운수업체 시흥교통 노조(조합원 380여명)는 이날부터 파업을 중단하고 앞으로 1주일간 회사와 임금체계 및 근로조건 개선 등을 위한 임금협상을 추가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사가 담당했던 버스 노선 중 전날 운행에 차질을 빚었던 13개 광역 및 시내버스 노선의 버스 운행은 이날 첫차부터 정상화됐다.
다만 시는 시흥교통 노사의 임금협상이 완전히 타결된 것이 아닌 만큼 추이를 지켜보며 파업을 재개하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흥교통은 시흥 관내 100개의 시내·외 버스 노선 중 40개 노선 운행을 담당하고 있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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