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환, 국민의힘 혁신 촉구.."젠더·양극화에 반응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신환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은 국민의힘을 향해 '공정·정의·젠더·양극화' 이슈에 적극적으로 반응해 국민과 공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 전 의원은 "첫째, 중도확장과 세대통합을 위한 노선혁신이 필요하다"며 "시대착오적 색깔론, 반복지 시장만능론과 결별하고 공정이슈에 반응해야 중도·청년층의 지지를 포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책 능력 강화해 文정권 대체해야"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오신환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은 국민의힘을 향해 '공정·정의·젠더·양극화' 이슈에 적극적으로 반응해 국민과 공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 전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과거로 돌아가는 전당대회가 아닌 미래로 나아가는 전당대회가 되어야 한다"며 국민의힘의 혁신을 강조했다.
오 전 의원은 "첫째, 중도확장과 세대통합을 위한 노선혁신이 필요하다"며 "시대착오적 색깔론, 반복지 시장만능론과 결별하고 공정이슈에 반응해야 중도·청년층의 지지를 포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둘째, 새로운 다수로 거듭 태어나기 위한 공감능력 확대가 필요하다"며 "좌파의 전유물이었던 '공정·정의·젠더·양극화' 이슈에 적극적으로 반응하는 정당으로 변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 전 의원은 세 번째로 "문재인 정권을 대체할 수권정당으로서 정책능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정권 비판이 대안이 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는 '조직혁신'의 필요성을 꼽으며 "미래정당화를 위한 필수적인 과제는 2030 청년들의 압도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주요 당직은 물론 2022년 기초단체장·지방의회 선거 당선가능지역 및 비례대표에 40대 이하 청년세대 전진배치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청년공천할당제 명문화, 당 청년정치아카데미 상설화 등 실천적 노력하자"고 부연했다.
오 전 의원은 지난 4·7 재보궐선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활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