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석훈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장 취임.."전북 산업 발전에 최선"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 제4대 원장에 나석훈(61) 전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이 취임했다고 13일 밝혔다.

나 원장은 "산학융합지구 사업은 올해로 10년 차를 맞아 한 단계 성장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를 맞았다"며 "대학과 기업 간 협력 활성화를 통해 고급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 전북 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기는 2024년 4월까지 3년이다.

1991년 군산시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나 원장은 중앙인사위원회 사무처 재정기획관, 남원 부시장, 전북도 환경녹지국장·경제산업국장·일자리경제본부장 등을 지냈다.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은 2013년 군산국가산업단지에 군산대, 전북대, 호원대, 군장대가 공동사용하는 캠퍼스를 구축했고, 인재 양성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수행한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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