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항공승무원 제주서도 19일부터 AZ 접종

제주보건소, 코로나19 조기접종 위탁의료기관 40곳서 일제히 시작

코로나19 백신. 제주시 제공

장애인과 항공 승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제주에서도 오는 19일부터 시작된다.

제주보건소는 오는 19일부터 코로나19 조기접종 위탁의료기관 40곳에서 AZ 백신 접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장애인과 노인, 보훈 대상 돌봄 종사자, 병.의원과 약국 종사자, 투석 환자, 항공 승무원 등 7900여 명이다.

접종을 하려면 사전 예약을 해야 하는데 장애인·노인·보훈대상 돌봄 종사자·항공승무원은 4월 12일~23일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또 병의원과 약국 종사자는 4월 19일~30일, 투석환자는 4월 26일~5월 7일이 사전 예약 기간이다.

접종 기간은 장애인.노인.보훈대상 돌봄 종사자.항공승무원은 4월 19일~24일이고, 병의원과 약국 종사자의 경우 4월 26일~5월 1일, 투석환자는 5월 3일~8일이다.

위탁의료기관은 백신 보관 전용 냉장고를 보유하고 있고 온도 유지 장치 보유관리가 가능하며 접종 후 관찰 장소가 마련된 곳이 지정됐다.

사전예약은 위탁의료기관에 전화하거나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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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이인 기자] twoman@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