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의회, 미얀마 민주화 회복 촉구 결의안 채택

이종건 2021. 4. 13. 1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속초시의회는 13일 제305회 임시회에서 미얀마 군부 쿠데타를 규탄하고 민주화 회복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결의안에서 "지난 2월 1일 미얀마 군부는 2020년 11월 총선 결과를 불복하고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을 비롯한 민주주의민족동맹 인사들을 구속하고 정권을 장악하는 쿠데타를 일으켰다"며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를 강력히 규탄하고 권력 유지를 위한 민중의 생명과 인권을 유린하는 행위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강원 속초시의회는 13일 제305회 임시회에서 미얀마 군부 쿠데타를 규탄하고 민주화 회복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속초시의회 미얀마 결의안 채택 (속초=연합뉴스) 강원 속초시의회는 13일 제305회 임시회에서 미얀마 군부 쿠데타를 규탄하고 민주화 회복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2021.4.13 [속초시의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momo@yna.co.kr

시의회는 결의안에서 "지난 2월 1일 미얀마 군부는 2020년 11월 총선 결과를 불복하고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을 비롯한 민주주의민족동맹 인사들을 구속하고 정권을 장악하는 쿠데타를 일으켰다"며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를 강력히 규탄하고 권력 유지를 위한 민중의 생명과 인권을 유린하는 행위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의회는 "미얀마 군부는 조속히 비상사태를 철회해 미얀마 국민과 전 세계인의 염원인 미얀마 평화가 다시 찾아오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우리 정부도 미얀마에 체류 중인 교민의 자유와 생명 보호는 물론 미얀마 국민의 안전과 인권이 무너지지 않도록 UN 등 국제사회와 함께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momo@yna.co.kr

☞ 윤여정 "한국계 미국인인 아들이 '엄마가 다칠 수 있다'며…"
☞ 북한 퍼스트레이디 리설주 얼굴, 과거와 달라졌다?
☞ '팔굽혀펴기 1천200회, 실화?'…해양대 신입생 군기잡기 논란
☞ 확진 노숙인 50여명 찾아낸 경찰에 '노숙인 왜 찾느냐' 묻자…
☞ 강원도가 왜 일대일로 사업을?…후폭풍 거센 차이나타운 논란
☞ 인천 모텔서 2개월 여아 뇌출혈 후 심정지…아버지 체포
☞ 세계에서 가장 큰 129㎝ '기네스북 토끼' 도둑맞아
☞ 부동산 투기 의혹 최고 공직 집단은 LH? "NO"
☞ 엄마에게 청혼해 퇴짜맞은 58세 남성과 결혼한 19세 소녀의 사연
☞ 남의 집 앞에 오줌 누고 텐트치고 난동 부린 '적반하장' 60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